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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신분증 위조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중고장터나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위조 신분증을 구입한 청소년들은 주로 술이나 담배를 사는 데 이를 이용하다 적발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물처럼 정교하게 신분증을 위조하는 일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암행어사에 탑재된 UV, IIR 센서를 통해 신분증의 재질검사를 실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의 실명인증검사도 가능하다. 광학식 지문 스캔을 통해 신분증과 검사자의 생체지문을 정확하게 비교하여 99.9%의 정확도로 신분확인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암행어사의 특징은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이다. 기존에 설치된 PC 및 POS기기에 연결시키면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 진위확인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돼 컴퓨터에 능숙하지 않았더라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는 이어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엠포는 솔루션 개발 및 제품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암행어사를 정가보다 17% 할인가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