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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겨울 산행, 필수 아이템 꼭 챙겨야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6:19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이 겨울 산행에 필수인 아이템으로 알프스 헤비다운 재킷을 추천했다.
사지제공=센터폴

2014년 새해를 맞이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새로운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겨울철 산행에 나서지만, 안전을 위해 필수 장비들을 꼭 챙겨야 한다.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 산행에 꼭 필요한 안전 팁 및 필수 용품을 제시했다.

동네 뒷산을 오를지라도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특히 녹지 않고 쌓인 눈과 얼음이 등산길 곳곳에 숨어 있다. 겨울 산에서는 미끄러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등산화와 아이젠 등의 장비는 필수다. 센터폴의 '플라이 라이트'는 센터폴 고유의 특수 아웃솔을 적용해 한국 지형에 적합한 접지력과 강한 내구성을 갖추었다. 유리 섬유를 적용해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또한 270mm 등산화 한 짝의 무게가 390g이다. 무재봉 스킨으로 트레킹, 하이킹 등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시 안전성과 착화감을 강화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전문 산악인은 물론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과 도시적인 감각을 추구하는 신세대 아웃도어족에게 잘 어울린다.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센터폴의 경량 체인 아이젠은 스테인레스 특수강을 적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착용시 안정성과 활동성이 뛰어나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강하고 부드러운 엘라스틱 밴드로 어떠한 형태의 신발에도 완벽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컬러는 그레이, 레드, 오렌지 세 가지이며 가격은 6만3000원이다.


센터폴이 겨울 산행에 필수인 경량 체인 아이젠을 추천했다.
사진제공=센터폴
겨울철 산행에는 무겁고 두꺼운 옷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유용하다. 두꺼운 옷을 입었을 때 움직이기가 불편해 부상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센터폴의 '트램핑 스쿨' 박종효 강사는 "겹쳐 입을 때 땀은 빨리 흡수하고 금방 마르는 소재의 기능성 속옷을 입고, 보온 기능성 셔츠나 플리스를 덧입은 뒤 높은 기온 차에 체온을 유지시켜 주고 눈과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성 소재의 재킷을 마지막에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센터폴의 남성용 '발덴 알파' 셔츠는 흡습성과 보온성이 탁월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신체의 쾌적함은 물론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웜에어 소재를 사용한 집업 티셔츠다. 좌우 반전 느낌의 절개와 배색을 사용해 디자인적 포인트를 주었으며, 액티브한 느낌을 주는 웰딩 처리로 일상 생활에서의 캐주얼 아이템으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컬러는 레드이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센터폴의 알프스 헤비다운 재킷은 보온성과 방수 및 투습력을 강화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헝가리 구스 90:10(420g), 필파워 800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일본 도레이사의 '더미잭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력이 우수하다. 또한 어깨와 팔꿈치에 타슬란 소재의 패치를 적용해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다용도 D링과 3M웰딩 필름으로 활용도 및 기능성을 높였다. 컬러는 레드와 베이지 두 가지로 가격은 95만9000원이다.


겨울 추위를 막으려 옷에만 신경 쓰다 귀나 손, 발등의 동상을 간과하기 쉽다. 눈 덮인 산길을 걷다가 발이 젖으면 동상에 걸리기 십상이다. 센터폴의 센터폴 '폴리' 모자는 퍼(FUR) 소재와 귀달이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머리와 귀의 보온성을 강조한 고소모 제품이다. 크라운 및 뒤달이 부분의 컬러를 내부 퍼(FUR) 컬러와 다르게 처리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챙 안쪽에 벨트로 테잎을 적용해 비니 형태로도 착용 가능해 동절기 다양한 룩의 코디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컬러는 레드와 브라운 두 가지이며 가격은 6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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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폴 방한 장갑은 초경량 충전재를 삽입해 보온성과 회복성이 뛰어나다. 일상 용도 및 아웃도어 활동 등에서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다. 손등 부분에 스티치와 배색 처리로 스포티한 포인트를 주었으며 마이크로 레더를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손목과 이면은 기모 가공처리로 보온성을 높여 방한 효과 역시 우수하다. 컬러는 블랙과 블루 두 가지이며 가격은 5만3000원이다. 바지단과 발 등을 보호하고 눈 등으로 젖지 않게 도와주는 '스패츠' 등과 같은 방한 용품을 함께 착용하면 겨울 산행에 더욱 안전하다.

이 밖에도 겨울 산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안전하고 올바른 트레킹 방법 및 장비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센터폴의 트램핑(트레킹과 캠핑의 합성어) 스쿨 카페(http://cafe.naver.com/centerpoletrekking/85) 및 홈페이지(www.centerpolekorea.com)을 통해 알 수 있다. 센터폴은 매월 1회 점주 및 일반인 대상 참가자를 모집해 올바른 산행법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트램핑 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센터폴이 겨울 산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발덴 알파 셔츠를 꼽았다.
사진제공=센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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