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어학 솔루션 기업인 로제타스톤(Rosetta Stone Inc.)은 지난 12월 11일, 로제타스톤 본사는 세계적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텔미모어(Tell Me More S.A)'를 총 297억 원(미화 2천 8백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향후 '텔미모어'는 로제타스톤 브랜드 중 하나로 소속되며, 조직도 완전히 통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텔미모어의 국내 도입 시점 및 방식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이다.
또한 로제타스톤은 지난 12월 19일 두뇌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한 '비비티 랩(Vivity Labs)'의 인수소식을 전하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두뇌 건강을 위한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대해 로제타스톤은 종전에 어학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보다 넓은 영역에서 전 세계의 새로운 학습 트렌드를 이끄는 첨단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서 도약·발전하기 위한 행보라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