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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겨울방학이 반갑지만은 않다.
아이들이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방학을 맞아 가족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과 영화 등 풍성한 문화선물을 마련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고객마당(이벤트 참여)에 신청 글을 올리면 환상의 라이브 드로잉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인 '오리지널 드로잉쇼' 티켓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부메랑 문화 이벤트'로 아웃백 부메랑 회원이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7세 이상 관람가인 뮤지컬 '카르멘'의 티켓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버거킹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호텔' 예매권과 버거킹 와퍼주니어세트 전자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의 문화생활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공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겨울방학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