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안면홍조 등 5G옐로우레이저로 피부 월동준비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3:13


올 겨울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강추위를 대비하여 히트텍, 장갑, 전기 난로와 같은 각종 방한상품을 구입하는 등 월동 준비에 한창이다.

매서운 겨울 추위는 피부도 괴롭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특히 악화되기 때문에 홍조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피부과로 향하는 계절이다.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과 히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급격하게 실내외 온도차가 커져 얼굴이 쉽게 붉어지게 된다. 게다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피부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고, 이러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피부 노화로 까지 진행될 수 있다.

안면홍조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고, 알코올, 폐경, 약물, 내분비 질환이 안면홍조와 연관될 수 있다. 더불어 딸기코라고 불리기도 하는 주사의 초기단계에도 홍조가 올 수 있다.

안면홍조의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하는데, 만약 심리적이거나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면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피부의 모세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어 나타나는 안면홍조의 경우에는 혈관레이저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혈관에 흡수률이 높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혈관을 응고시키거나 제거하는 원리이다.

연세탑뷰티클리닉 안방환원장은 ""5G옐로우레이저가 혈관에 매우 높은 흡수률을 보이기 때문에 주변조직의 손상없이 모세혈관확장증이나 안면홍조를 치료할 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5G옐로우레이저는 호주 노셀드社에서 개발한 전세계 유일한 의료용 카파브로마이드레이저로서 타사 레이저의 미국 FDA, 한국식약청허가와 달리 임상을 통해 안면홍조, 모세혈관확장증과 기미 색소성병변 개선의 목적으로 미국 FDA와 한국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주로 까다로운 기미 치료와 안면홍조에 전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5G 옐로우 레이저는 혈관병변에 흡수가 잘되는 578nm 황색 파장과 색소성 병변에 흡수가 잘되는 511nm녹색파장이 함께 나오는 독특한 레이저로, 멜라닌 색소 뿐 아니라 기미의 진피층에 비정상적으로 증식되어 있는 혈관까지 치료하여야 하는 기미 치료에 최적화된 레이저이다. 노셀드社에서 4년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5G옐로우레이저는 기존의 옐로우레이저와는 달리 30%이상 향상된 출력과 빠른 워밍업 시간 그리고 미백과 잡티를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핸드피스 2종이 추가되어 더 효과적이고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멜라닌 흡수율이 뛰어난 511nm 그린 파장과 혈관 흡수율이 뛰어나고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578nm 옐로우 파장을 동시에 또는 따로 조사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5G 옐로우레이저만의 FEM 기술(Fast Edge Micropulse technology)로 피부조직 손상 없이 기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안방환 원장은 ""치료 직후 전반적으로 울긋불긋 칙칙했던 피부가 맑고 투명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2~3주 간격으로 3~5회 이상 치료하게 되면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점차적으로 피부 탄력이 좋아지며, 잔주름까지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였다.

안방환 원장은 ""안면홍조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실천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겨울철이 되면 따끈한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온도변화가 심한 곳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 시에도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도록 하며, 폼클린징과 비누 뿐 아니라, 화장품도 가능하면 자극적인 성분이 제한된 것을 쓰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였다.


 ◇안방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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