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은 1년에 평균 10일을 휴가낼 수 있는 것에 불과해 다른 국가들의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인이 실제로 사용하는 휴가도 1년 평균 7일에 불과해 전체 평균 18.7일과 비교됐다. 일본도 주어진 휴가 18일 가운데 평균 7일을 쓴다고 답해 한국과 나란히 꼴찌를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인 응답자는 1년에 주어진 30일의 휴가를 모두 쓴다고 답했으며, 노르웨이에서도 휴가 25일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 기간 상사가 업무 공백을 도와주는지에 대해서도 한국인 응답자는 44%만 '그렇다'고 답해 전체 평균인 65%를 밑돌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