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회식때 선호하는 주류로 남성은 소주, 여성은 소맥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 중 312명( 72%)이 '소주'라고 답해 1위, 뒤이어 '양주'(68명, 15.7%)와 '맥주'(49명, 11.3%) 기타 막걸리 순이었다.
반면 여성들은 1위에 '소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79명( 64.4%), 2위는 맥주(93명, 21.4%) 3위는 소주(42명, 9.6%) 기타 양주 순이었다.
우선, 여성들이 선호하는 회식 메뉴는 1위는 '피자, 파스타'(213명, 49.1%), 2위는 소시지 모듬요리(119명, 27.4%), 3위는 치킨(52명, 12%), 4위는 샐러드(45명, 10.3%) 순이었다. 남성들은 '삼겹살' 1위(225명, 51.9%), 족발 2위(115명, 26.5%), 돼지갈비와 소고기 (85명, 19.6%), 기타로 곱창과 감자탕 순이었다.
강남11번가 김정술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남녀가 선호하는 메뉴와 주류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었다"며 "깨끗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가볍게 식사와 음주를 마친 후 다음날을 기약하는 건전한 회식자리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