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김치 또 병원성 대장균 검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12:09


중국산 배추김치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칭다 소재의 '칭다오 자이이 푸드(QINGDAO ZAIYI FOODS CO., LTD)'가 생산하고 경기도 오산의 A유통이 수입한 '우리집 효자김치'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금지하고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올 10월 30일 수입된 배추김치(제조일자 2013년 9월27일, 유통기한 2014년 9월26일까지)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달 16일에도 칭다오 자이이 푸드의 배추김치(인천 서구 소재 업체가 수입)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발견돼 판매를 금지한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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