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올아이피(All-IP) 기반의 통합 올인(All IN) 솔루션을 개발 및 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아이피(All-IP) 기반의 인빌딩 올인(All IN) 시스템이란 한 건물 내에 서비스,사업자 별로 각각 시스템을 구축하던 기존 인빌딩 방식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복수의 서비스, 사업자를 하나의 유ㆍ무선 솔루션으로 통합 수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또한 KT는 "이번 솔루션은 SKT, LGU+는 물론 해외사업자의 서비스도 수용 가능하며, LTE, WCDMA, 와이파이i, 엘리베이터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접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빌딩 ICT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여 조명조도, 이동감지센서, 출입제어, 보안 등 빌딩제어서비스가 가능하고, 기업용 서비스 플랫폼인 비즈메카(Bizmeka), 스마트 의료, 모바일 결제 및 보안 등 통합형 서비스 구현으로 확장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통합형 인빌딩 올인(All IN)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KT는 효율적인 유ㆍ무선 통합관리 및 인빌딩 구축 비용 절감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기대 할 수 있고, 나아가서 글로벌 진출 및 협력사와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스템은 2014년 3월에 청진사옥(광화문 소재)에 추가적으로 시범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 박재윤 본부장은 "이번 통합 인빌딩 올인 솔루션을 통해 상생, 협력의 기본 틀을 구축함은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빌딩 시스템의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올아이피(All-IP)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 및 서비스를 ICT 고객 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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