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8명 아닌 13명…용인외고 3명 대구 2명 추가 '더 나올듯'

수능 만점자

'수능 만점자 집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만점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7일 각 지역 교육청은 수능 만점자를 발표했다. 각 지역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수능 만점자는 서울 전남 대전 지역에서 각각 2명, 광주와 경남 지역에서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후 용인외고에서 3명과 대구 지역에서 2명이 추가되며 수능 만점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특히 서울 지역 만점자 2명이 모두 중동고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고, 용인외고에서 3명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대전은 대전외고 이수민 양, 대전 괴정고 박진아 양이 만점을 받았고, 광주는 서석고 유규재 군이, 경남은 문성고 조세원 군, 전남은 장성고 변유선 양과 목포 홍일고 전봉열 군이 대구는 경북사대부고 이종규 군 계성고 이현문 군이 용인은 용인외고 박영석 백도현 군 강다연 양이 만점을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4학년도 수능 등급컷을 보면 1등급 수능 등급컷은 국어 A형 128점, 국어 B형 127점, 수학 A형 137점, 수학 B형 132점, 영어 A형 129점, 영어 B형 129점이다. 사회탐구 영역 한국사, 경제, 세계사 1등급 커트라인은 표준점수 최고점인 64, 64, 66점이다.

한편 개인별 수능 성적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수험생들에게 교부되며 만점자는 더 집계될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