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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티제는 나누는 기쁨을 전하는 'Joy to Share' 캠페인을 기념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아티제는 12월 말까지 11만원 상당의 아티제 다이어리와 도기세트 등 약 2만5000명에게 시즌 제품 및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킨라빈스는 연말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내 친구 아기 물범'을 선보였다. 산타 모자를 쓴 귀여운 아기 물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제작했다. 초콜릿을 활용해 큰 눈망울과 코 등을 꾸며 물 밖으로 고개를 내민 아기 물범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특히 케이크 안쪽에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몬드 봉봉 등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이 밖에 그린티, 쿠키앤크림, 뉴욕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맛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낸 '윈터트리'와 천사의 성에서 파티를 벌이는 듯한 '해피캐슬' 등 20종의 다양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달.콤커피는 최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는 시나몬 파운드에 몸에 좋은 당근과 코코넛 슬라이스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루돌프, 진저맨, 봉봉, 홀리잎 모양의 귀여운 캐릭터를 장식했다. 특히 지팡이까지 걸치고 있는 진저맨은 마치 동화나라의 파티에 참석한 듯한 생동감을 준다. 이 제품은 각 매장에서 사전 예약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파티가 가장 많이 열리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아티제를 운영중인 ㈜보나비 관계자는 "벌써부터 백화점 외관과 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는 등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준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즐거운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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