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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있어 중요한 것 중에 하나로 꼽히는 예물 준비. 예물의 주인공인 신부는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이상 대체로 누군가와 같이 예물을 보러 간다. 처음 하는 예물 준비에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지만 정작 같이 가면 의견이 달라 서로 사이가 틀어져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대체 결혼 예물은 누구와 보러 가야 하는 걸까. 많은 신부들이 예물을 보기 위해 같이 가는 사람들로는 바로 첫째가 남편이 될 예비 신랑, 둘째는 시댁 식구나 친정 가족, 셋째로 친구다.
상황에 따라 친정 식구나 예비 신랑이 동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친정 어머니나 형제가 같이 가는 경우는 나은 편이지만, 그도 서로 의견 차이가 생긴다면 신부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친구와 같이 가게 됐다면, 되도록 결혼 한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 좋다. 이들은 유경험자로써 그 누구보다 신부의 마음을 잘 헤아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혼인 친구와 갈 수도 있지만 이럴 경우 신부가 제대로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자칫 혼란만 올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혼자서라도 예물을 보러 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리 자신이 할 예물이라고는 하지만 예물은 시댁에서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신부 자신은 물론 예비 신랑이나 시댁까지 만족 가능한 예물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크다. 이럴 때는 예물샵의 코디네이터들과 상담하며 고르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곤란에 처한 신부들을 그 누구보다 많이 대해본 사람들로써, 어른들이 만족할만한 디자인은 물론 예비 신부의 취향까지 고려한 디자인 추천이 가능하며 전문인으로써 훨씬 더 많은 조언을 기대할 수도 있다. 신부들로서는 바로 이러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있으며 맞춤 상담을 해주는 예물샵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정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면을 판단하여 매장을 알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베스트7(www.bestj.co.kr)'은 종로의 2600개 예물샵 중 가장 전통 있는 매장 7곳을 모아서 만든 예물 브랜드다. 종로라는 전통 있는 귀금속 거리에서 오랜 시간 노하우를 쌓아온 이들 매장이기에 신부들이 믿고 의지하기에 좋은 베테랑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다양한 디자인과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새미쥬얼리'(서울 종로구 종로2가 9번지 YMCA 2층),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고품격 웨딩주얼리숍 '로맨틱주얼리'(서울 종로구 종로2가 12번지 통일빌딩 3층), 트렌드를 리드하는 것으로 유명한 23년 전통의 '꼬모다이아몬드'(서울 종로구 종로2가 71-2번지 4층), 30년 전통의 자체 공방과 연예인 단골 주얼리숍으로 알려진 '젬스쥬얼리'(서울 종로구 묘동 202 영신빌딩 7층),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밀알주얼리'(서울 종로구 종로3가 137-1 종로 우수귀금속상가 2층) 등이다.
베스트7은 미스코리아(경기) 협찬 업체를 포함한 예물 매장 7곳이 모여 만들어진 만큼 다양한 자체 디자인 보유 및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종로의 그 어떤 곳들보다 뛰어나 예비 부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