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심리치료란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미술이라는 분야를 심리치료에 접목시킨 방법이다. 심리치료 대상자의 내면에 있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심리적 상태나 정서적인 면을 적절하게 표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신체의 일부가 불편하거나 언어적 능력이 떨어지는 아동 등도 그림을 통해 의사표현이 가능하게 때문에 어떤 연령층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심리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지역사회투자사업이나 복지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위기청소년, 노인, 가족 폭력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등에서 미술치료 전문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방과 후 교실 지도자, 병원심리사, 보건복지부 바우처강사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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