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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3 12:08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내츄럴엔도텍(www.naturalendo.com, 대표 김재수)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상표명: EstroG®)'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과 '대한민국기술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은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요건심사,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의 다양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 중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 10개를 선정한 것이다.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은 삼성전자의 10나노급 128Gb 3차원 낸드플래시, LG전자의 N타입 고출력 태양전지 모듈, SK케미칼의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 수지 등 세계적인 기술과 함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10개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은 백수오, 속단, 당귀를 원료로 한 헬스케어 신소재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은 갱년기 증상 개선 관련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 승인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으로부터 건강 기능 신소재(NDI) 승인을 받았으며, 여성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12가지 갱년기 증상 중 질건조, 관절통/근육통,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럼증, 손발저림, 피로감, 피부 간지러움 등 무려10가지나 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캐나다 식약청(Health Canada)로부터 NPN(Natural Product Number) 허가를 받아 국내 유명 제약회사, 대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세계 메이저 헬스케어 기업들을 통해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은 12일(화)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과 동시에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중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술임을 인정받아 산업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대표 포상인 대한민국기술대상도 함께 수상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과 기술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대외적으로 소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며 "전세계 주요 30여개 국가에서 진행 중인 인허가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헬스케어 신소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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