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SGP, 스마트폰 케이스에 금빛을 입히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11:13 | 최종수정 2013-11-11 11:14



아이폰5s의 샴페인골드 색상이 품귀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자 모바일 액세서리 업계 역시 샴페인골드 컬러를 활용한 케이스를 선보이며 금빛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슈피겐SGP(대표 김대영)는 아이폰5s의 샴페인골드 컬러 발표와 함께 동일한 컬러감의 골드 케이스를 여럿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 아이폰5와 동일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샴페인골드 컬러를 적용한 새로운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자 큰 관심을 얻으며 다른 컬러 대비 4배 이상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계열만 선보이던 애플이 틀을 깨고 샴페인골드라는 새로운 색상을 선보이자 기존 스마트폰 유저들도 자신의 기기를 골드 컬러로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케이스를 결합해 안전하게 기기를 보호하면서 가장 트렌디한 컬러인 샴페인골드를 자신의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장점을 한 번에 충족시켜줬기 때문이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3 및 갤럭시S4 기종에서도 샴페인골드 컬러의 케이스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전 기종에 걸쳐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금빛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슈피겐SGP는 골드 컬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지난 10월 말 업계 최초로 연예인 모델인 걸그룹 EXID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갤럭시S4용 골드 케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슈피겐SGP는 EXID를 통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샴페인골드 케이스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샴페인골드를 비롯한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통해 심미적인 만족감과 케이스 본연의 보호 기능까지 충족시켜나갈 계획이다.

슈피겐SGP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강력한 보호기능에 최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이폰5s의 샴페인골드 컬러를 접목시켜 출시 초기부터 고객의 호응이 지속되고 있다" 며 "기기 보호 및 편의적인 기능뿐 아니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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