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는 2011년 기준 세계 성형시장 규모의 4분의 1을 한국이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2011년 성형시술, 수술 건수로 따지면 한국은 인구 1만 명 당 6.5건의 성형수술이 이루어지는 성형 1위 국가이며, 대한민국은 인구 수 대비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한 나라 중에 하나다.
성형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증가하면서 대중들에게 쌍꺼풀 같은 눈성형은 성형이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며 더욱 확실한 변화를 얻을 수 있는 수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안면윤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강남 쿠키성형외과의 정성모 원장은 "성형하기 좋은 시기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각각의 성형수술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성형 특수라고 할 수 있는 겨울시즌 12월~1월의 성형외과 방문추이가 증가하는 이유는 겨울이라는 자연적 특수성과 예비 성형환자들의 기대심리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며 여름 노출을 앞두고 임박해서 하는 것보다 겨울 성형을 할 경우 노출이 적고 회복기간이 충분해 자연스럽게 변한 모습을 보이는 게 가능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모 원장은 "본원의 내시경 귀뒤사각턱수술은 기존의 안면윤곽수술 보다 수술 시간이 단축되었고 회복기간 또한 2~3일로 짧으며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변화를 얻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수술 시기의 고민을 덜어주는 안면윤곽수술 중에 하나다."라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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