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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위조품 200% 보상 수입명품관 오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0:51 | 최종수정 2013-11-04 13:44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해외 수입 명품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수입명품관'을 새롭게 론칭했다.

G마켓은 병행수입업체와 제휴를 맺고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80여 개 인기 명품브랜드의 4만여 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수입명품관에는 롯데닷컴, 현대H몰 등 70여 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국내 최대 중고명품업체 구구스와 제휴를 통해 중고명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G마켓 수입명품관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3가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먼저 '위조품 200% 보상 서비스'로 G마켓 수입명품관에서 구매한 BRAND ON 상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되는 경우, 구매한 금액의 200%와 반품비용을 보상해준다.

둘째는 수입명품관 내에 '관세청 인증전문관'을 운영하고, 관세청의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를 도입한 업체의 상품을 모아서 보여준다.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수입자, 상표명, 원산지 등의 통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수입명품 진품감정 및 중고매입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입명품 진품감정은 고객이 소장하고 있던 명품 브랜드 상품을 신뢰할 수 있는 가격으로 감정 매입하는 서비스다. 중고매입을 원하는 고객은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매입처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진품감정과 함께 매입서비스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구구스, 페어리 등 중고명품업체들이 원스톱 매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은 수입명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8일 까지 '수입명품 GRAND OPEN' 기획전을 열고, 모든 고객들에게 수입명품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0만원 할인쿠폰은 5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하며, 5만원 할인쿠폰과 3만원 할인쿠폰은 각각 3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인기 수입명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선보이는 수입명품 슈퍼딜 코너도 마련했다. 31일에는 코치 여성용 가죽 숄더백을 40% 이상 할인된 가격인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11월 1일에는 펜디 튜즈르백을 20% 이상 할인한 가격인 144만원에 판매한다.

G마켓 패션뷰티실 남성헌 실장은 "최근 명품의 대중화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자기만족을 위한 합리적 명품 소비가 자리잡고 있어 수입명품관을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는 만큼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명품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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