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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갈라지는 곳, 네티즌 "대륙이동설? vs 지구 멸망? "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04 11:07



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25일 미국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유럽우주기구가 공개한

지구가 갈라지는 곳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은 우간다 서부 지역을 찍은 위성사진 세 장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사진 속 오른쪽 상단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이 조지 호수이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호수 하단의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면서 단층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층이 소말리아 판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생기면서 일명 '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고 불리게 됐다.

특히 소말리아 판이 아프리카 판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면서 지구가 갈라지자, 이를 대륙이동설의 증거로 전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 진짜로 있는 건가요?", "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 발견됐다는데, 지구가 멸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 우간다라던데...사람이 실제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갈라졌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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