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홈키스, 창업 위한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04 10:07



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라면 소자본 기술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기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전문성에 따른 매출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소자본 기술창업 아이템 중 하나로 디지털 도어락 등 보안장치 관련 사업을 들 수 있다. 디지털 도어락과 CCTV 등이 보편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관련 지식이 전혀 없어도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도어락 전문 카페 '홈키스(cafe.naver.com/homekeys)'는 소자본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각종 보안장치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도어락, 홈 오토 비디오폰, CCTV, 출입통제 등 등 각종 보안장치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현황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기술전수 방법 등도 상세히 소개받을 수 있다.

홈키스는 특히 도어락 등 각종 보안장치 관련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의 생생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회원들간의 기술 및 관련 정보 교류도 가능하다.

이밖에 각종 보안 관련 제품의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 각 제조사의 매뉴얼과 동영상, 설치 동영상 등을 소개하고 있다. 회원들은 홈키스 카페를 통해 기술습득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홈키스 관계자는 "비디오폰이나 CCTV 등 보안장치 관련 교육을 제대로 실시하는 곳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며 "홈키스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기술전수 및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마케팅 방법 등 홍보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홈키스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종 설치 관련 동영상을 통해 일반소비자도 자가 설치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만으로도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200여 군데의 디지털 도어락 설치 협력점을 운영하고 있어 당일 설치가 가능한 서비스도 장점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