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몸매 관리,벨로디, 탄력리프팅 시술 증가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11-01 14:39


사람들이 선호하는 몸매는 멋지고 탄력 있는 몸매다. 멋진 몸매의 기본이 되는 키나 체형은 수술이 아니고서는 변화시키기 어렵지만, '탄력'있는 몸매는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어 질수 있다.

그렇지만 쉽게 만들기 어렵고, 만들더라도 유지하기에 쉽지 않아 일부에만 국한되는 몸매인 것은 분명하다.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어렵사리 운동과 식이조절을 한다고 해도 시계태엽이 돌아가는 걸 멈출 수는 없다.

노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인 탓에 오랜 기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쉽지는 않다. 더구나,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여성의 '몸매'는 임신 전과 후로 나뉠 수밖에 없다.

그러면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는 포기해야 할까.

벨로디레이저 '키닥터'인 소향라포리스 김해솔 원장은 "노력으로도 안될 경우 체형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김원장에 따르면 체형 시술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몸에 상처를 내고 보형물을 넣는 수술, 레이저나 고주파 관리처럼 상처를 내지 않는 시술이 그것이다. 치료효과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며, 레이저나 고주파는 절개없이 피부 밖에서 시행되므로 상처는 없으나 효과가 제한적이고, 여러번 시술 받아야 되는 단점이 있다.

이에 상처는 최소화하고 회복은 빠르며 효과는 수술에 가깝게 하는 치료가 각광을 받는데, 이를 최소침습수술이라고 부른다. 체형성형에서도 최소침습수술을 이용해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벨로디리프팅이 그것이다. 이는 피부 외부에서 쏘는 일반적인 레이저가 아니라 바늘구멍을 통해 피부를 관통해 레이저 끝에 달린 특수한 광섬유로 콜라겐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난다. 오히려 피부의 홍반, 쓰라림, 열감 같은 일반적인 레이저 치료로 나타나는 현상이 전혀 없는 장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고 시술받을 수 있다.

치료부위는 주로 처진 엉덩이를 올려주는 힙업리프팅 , 처진가슴을 올려주고 탄력을 더해주는 가슴리프팅,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로 생긴 튼살이나, 임신/출산으로 생긴 튼살을 줄여주는 튼살리프팅,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으로 인해 처진 팔뚝이나 허벅지등 거의 모든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다.

더구나 상처가 없어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고, 심한정도가 아니면 1회의 치료로 충분하고,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시간도 30분 이내로 짧아 바쁜 직장인 또는 육아에 바쁜 주부에게도 적합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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