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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식용이 가능한 행운의 클로버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0-27 10:28 | 최종수정 2013-10-27 10:28


2013년도 수학능력평가(11월7일)를 앞두고, 지난 주말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업계 최초로 식용이 가능한 수험생을 위한 행운의 클로버를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세잎은 행복, 네잎은 행운, 다섯잎은 금전운이라는 모티브를 토대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클로버의 상징인 '행운'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신규 제작되었다.

경기도 과천에 홍인헌대표가 국내 최초로 생산해 낸 식용이 가능한 클로버는 식양청의 식용 가능 품목으로 인증을 받는데 성공하였고, 유전자 조작이 아닌 네잎클로버의 잎과 줄기를 절취하여 토양에 꽂는 삽목번식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 상품을 산지직송하여 명품관을 비롯한 전 지점에서(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 동백점, 진주점)에서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2013년 수능을 대비하여 6개월의 긴 제작기간을 거쳐 새로 개발된 행운의 클로버는 세라믹소재의 분리형 독일 화분과 갤러리아명품관의 식품관인 고메이494 로고가 들어가 있는 선물형 케이스로 효율성 및 디자인을 모두 고려, 신규 개발되었다. 케이스 하단에 키우는 법을 별도로 표시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고, 선물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케이스에 메시지 꽂이도 부착하여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세심한 부분도 챙겼다. 한 개에 15,000원에 판매하는 행운의 클로버는 '네잎클로버 7개를 베개 밑에 베고 자면 합격' 한다는 행복한 전설도 제안하면서 고객의 손길을 즐겁게 하였다.

갤러리아백화점 F&B상품팀 서종원팀장은 "업계 최초로 개발된 식용이 가능한 이 행운의 클로버가 수능 상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객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향후 각종 기념일을 겨냥한 행사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강한 자심감을 내비쳤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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