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가 21일부터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페트 소주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처럼 1.0L'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처음처럼 1.0L'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19도로 기존 처음처럼 페트제품과 동일하다.
또한, 처음처럼 1.0L 제품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병당 출고가를 2,627원으로 책정해 기존 640ml 제품의 출고가 1,802.9원에 비해 100ml 당 6.5% 저렴해졌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가는 가운데 기존 1.8L 제품보다 휴대가 편하며 640ml 제품보다 용량이 늘어난 1.0L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주류 소비 트랜드에 맞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소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 전문 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국내 페트 소주 시장은 2012년 약 646만 상자(1상자 : 360ml * 30개 기준)가 팔려 전년대비 1.7% 성장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338만 상자를 판매돼 작년보다 4% 성장했다.
특히, 500ml, 640ml 용량의 페트 소주제품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0%, 8.3% 성장해 2012년에는 각각 26만 6천 상자, 215만 상자가 팔렸고, 올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28.1%, 12.8% 증가한 17만 6천상자, 121만 상자의 판매고를 올렸다. 송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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