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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괴생명체 포착'
영상 속 괴생명체는 날갯짓을 거의 하지 않고 활공하는 동작이 전설의 괴물인 '모스맨'과 비슷한 모습. UFO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다.
당시 목격한 한 시민은 인터뷰에서 "그 생명체에 커다란 날개와 함께 인간 형태의 팔다리가 달려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그 생명체가 2m 크기의 만타가오리를 닮았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이들이 묘사한 그림은 모두 인간을 닮은 몸통에 커다란 날개가 달린 형상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나방 인간'을 뜻하는 말인 '모스맨'은 2.3미터의 크기에 온몸이 털로 싸여 있으며, 나방과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모스맨'은 지난 1933년 중국 제방 붕괴, 1978년 독일 광산 폭발,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와 대형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그 현장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1960년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목격된 괴물의 한 종류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목격된 괴물은 개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영화화되기도 했다.
한편 칠레에서는 2년 전에도 '모스맨' 목격담이 이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