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5일 (토)부터 11월 17일 (일)까지 약 7주간 전국의 주요 산에서 안전산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 3회째를 맞는 이번 안전산행 캠페인은 설악산, 지리산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에, 수도권에 위치한 도봉산, 북한산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된다.
안전산행 캠페인은 연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 전국의 주요 산을 오르는 등산객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고어 코리아는 안전한 산행문화를 안내하는 책자와 함께 비상용 호루라기를 증정한다. 또한 깨끗한 산을 만들기 위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회수용 비닐 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산행 서약운동에 동참한 탐방 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낭, 고어텍스 모자, 멀티스카프, 아웃도어 전용 세제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심폐 소생술 홍보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겨울 북한산과 올해 초 무등산에서 진행된 안전산행 캠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안전산행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