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맞춤 런처 서비스를 선보인다.
런처를 이용하면 자신의 기호와 편의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어, 현재 국내에서만 1천 만 이상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런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도 지난 7월 스마트폰 홈 화면을 일반폰 키패드와 같이 바꿔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사람도 쉽게 쓸 수 있는 'T간편모드'를 출시해 노년층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돌런처 for T'는 SK텔레콤 고객 중 안드로이드 OS 4.0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도돌런처가 제공하는 3개 홈화면 외에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SK텔레콤 서비스들을 담은 'T페이지'를 추가해 편리한 스마트폰 이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모바일 T월드, T스토어 등 통신 서비스 이용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앱은 물론, 중복 연락처를 쉽게 관리하고 지인 연락처를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T연락처', 각종 통화 부가서비스를 한번에 관리하는 'T통화도우미', 원하는 홈쇼핑 방송을 골라보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T쇼핑', 다자간 동시통화 서비스 'T그룹on' 등을 비롯한 다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이 담겼다.
텔런트 하정우 등 SK텔레콤 광고 모델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테마를 비롯해 SK텔레콤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T독점테마'와 도돌런처의 베스트 테마만을 모은 'T스페셜테마'도 제공한다. T독점테마와 T스페셜테마는 향후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물론 기존 도돌런처가 제공하는 테마와 기능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