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3일 SETEC(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www.ikfa.or.kr)와 『프랜차이즈 창조경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외환은행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추천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기존에 시판중인 프랜차이즈 대출상품과 비교해 대출 자격기준 완화, 최저 금리(연 3.78%, 10.02일자 기준) 제공, 대출상환방식의 부담 경감 등의 혜택으로 골목상권의 가맹점 사업자를 위한 자금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해외투자 관련 세무?법률 자문을 비롯하여 국가별 투자정보 및 제반 금융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프랜차이즈의 세계화에 부흥할 예정이다.
이날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외환은행과 한국프랜차이즈 협회간 『프랜차이즈 창조경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으로 얼어붙은 실물 유통시장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이번 외환은행과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간의 상생 협약처럼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산업계가 다같이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이번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와의 상생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업 및 운용자금 등 가맹점 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과 해외투자 관련 다양한 서비스 지원의 기회가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적용 등 동반상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동민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 역시 " 최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이 각종규제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보여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산업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더 나은 금융조건에서 사업을 영위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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