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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당일에 대박 나는 가게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9 19:26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차례를 지내는 추석 당일에도 장사를 잘 하는 곳이 있을까?

BC카드가 지난 2년간(2011년∼2012년)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업종별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추석 명절 당일은 '연료판매' 업종이 호황을 누렸다. 연료판매업의 비중이 2011년 26.8%, 2012년 22%로 전날 매출 비중보다 각각 2배, 1.5배씩 증가했던 것.

추석 당일 성묘와 귀경 등으로 자동차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주유소의 연료 판매 수요가 대폭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추석 다음 날에는 '일반음식점'이 비교적 장사를 잘 했다. 일반음식점 업종의 판매 비중이 2011년 19.3%, 2012년 19.5%로, 전날인 추석 당일보다 각각 3%포인트, 5.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추석 다음날 외식을 하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BC카드 측의 분석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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