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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오후 늦게는 완전히 뚫린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13:59 | 최종수정 2013-09-18 13:59


연휴 첫날인 18일 고속도로에는 귀성 차량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귀성차량 행렬은 18일 오전 3시부터 부쩍 늘어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정체가 이어졌다. 오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가장 정체가 극심한 곳은 서해안고속도로다. 목포방향 매봉나들목~행담휴게소 사이 등 모두 103km 구간에서 차량들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이 시각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부산 8시간 30분, 대전 6시간 10분, 광주 8시간 10분 가까이 소요됐다.

정체는 정오 이후 서서히 해소되기 시작했고, 저녁 늦게는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김수희 예보관은 "저녁 무렵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체를 피하려면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출발시간을 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차량 220만 대, 이날 하루에만 41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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