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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www.diageo.co.kr)가 최근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골드미스터의 새로운 음주 문화를 이끌 '윈저 블랙'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윈저 블랙은 일반적으로 재사용하는 오크통을 사용하지 않고, 새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귀한 원액을 사용, 과일 향이 더해졌다.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인 더글라스 머레이가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의 왕실 인증 원액으로 직접 블렌딩했다. 윈저 블랙의 출고 가격은 450ml 기준으로 40,337원 (부가세 포함)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골드미스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자에 걸맞은 신제품이 요구되는 시장 흐름에 따라 스카치위스키 시장 1위인 윈저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자 '윈저 블랙'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위스키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진 윈저 블랙이 침체된 위스키 시장을 살리고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