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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자연주의 추석 상차림 돕는 제품 눈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07 07:17


명절을 앞두고 음식 장만에 고민이 많은 주부라면 가족들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추석 음식 마련 방법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최근 불고 있는 자연주의가 추석 상차림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단순히 많은 음식을 재빠르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맛 하나를 내더라도 천연 식재료를 활용하여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차리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자연에서 온 100% 천연제품으로 추석 상차림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마련하는 팁을 전달하고 있어 눈 여겨 볼만 하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로멜라인 효소, 고기의 연육 작용 도와 부드럽고 깊은 맛 내게 도와줘

명절 대표 음식인 고기 요리는 치아가 약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고기 요리는 자칫 잘못 조리하면 육질이 질겨지고 고기 특유의 잡내가 날 수 있어 불 조절, 양념, 조리하는 시간까지 모두 최적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주부들이 고기를 재울 때 과일을 많이 사용하는데, 모든 과일이 다 활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고기의 연육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은 바로 파인애플이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로멜라인(Bromelain) 효소가 단백질 분해를 도와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문인영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부드러운 소갈비 찜을 만들고 싶다면 소갈비용 고기 1.5kg 기준으로 파인애플 1/4 통을 양념장에 넣어서 같이 조려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특히 골드파인의 경우 품종 자체가 단 맛을 가지고 있어 고유의 천연 단맛이 설탕을 별도로 쓰지 않아도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준다"고 파인애플을 활용한 고기 요리 팁을 전했다.

일반 파인애플의 껍질이 진한 녹색으로 새콤한 맛을 내는데 비해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www.freshdelmonte.co.kr)에서 선보이는 '델몬트 골드파인'은 델몬트가 최초로 개발한 MD2품종으로 껍질이 노랗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드파인 4~5조각을 먹으면 일일 비타민 C 권장량의 100%를 섭취할 만큼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높아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의 피로회복에도 좋은 과일이다.

한편 델몬트 전용농장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품질인증 ISO 9001'을 받은 바 있으며,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기준인 GLOBAL G.A.P을 재인증 받음으로써 우수한 신선도와 뛰어나 품질을 자랑한다.

포도씨유 및 해바라기유 등의 씨드오일, 높은 발연점을 가진 기름으로 고온 요리할 때 적합

동그랑땡, 각양각색의 전은 온 가족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명절 음식이나 만드는 데에 손이 많이 가고, 기름을 활용하므로 자칫 느끼해 지기 쉽다. 전을 부칠 때에는 어떤 기름을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기름을 많이 먹는 부침 요리일수록 기름의 맛 또한 음식의 맛과 완성된 형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부침, 튀김 요리 등을 하는 데 적합한 씨드 오일(Seed Oil)인 포도씨유, 해바라기유는 발연점이 높아 고온에서 요리할 때 적합하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오일 & 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www.olitaliakorea.kr)의 독점 수입 유통사인 서영이앤티는 추석에 활용하기 좋은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추석 선물 세트인 올리타리아 프리미엄 세트 4호는 명절 음식 마련 시 사용 빈도가 높은 포도씨유(1L), 해바라기유(1L),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1L)이 한 세트로 구성 되었다.

올리타리아 씨드 오일(Seed Oil)은 엄격하게 관리된 산지의 원료만을 채취해 생산할 뿐 아니라 무향·무취로 요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려준다. 특히 깔끔하고 담백한 풍미의 포도씨유는 올리타리아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제품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용성과 품격을 모두 담은 올리타리아 프리미엄 세트 4호(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1L, 포도씨유 1L, 해바라기 1L)의 가격은 6만원대이다.

자연이 선물한 진꿀, 천연꿀을 더해 더욱 건강하고 달콤한 송편

송편은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푸른 솔잎을 깔고 쪄낸 하얀 송편이 대표적이나 사실 송편은 지역마다 색과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오색송편은 오미자나 단호박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반죽에 물들여 만든 것으로 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만들어 먹는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의 송편이다.

이렇듯 송편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단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송편의 소를 만들 때 깨나 팥에 설탕을 다량 넣기 때문에 금방 질리는 명절 음식 중 하나다. 이때에는 천연꿀을 첨가하면 송편 특유의 맛도 살리면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벌꿀은 설탕 대비 1.5~2배의 단맛을 내며,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면서도 위장의 내벽을 자극하지 않는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천연 감미료로 알려져 있다.

'오뚜기 벌꿀 아카시아'는 꿀벌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아카시아꽃에서만 채집한 꿀로 색상이 투명하고 약간 푸르스름한 빛을 내며 맛과 향이 담백하다. 사양벌꿀과 꽃꿀을 구분하는 유일한 기준인 탄소동위원소비 기준을 합격한 제품으로 국산꽃에서 직접 채집한 100% 순수꽃꿀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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