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 같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가도 한낮에는 기온이 높아지는 환절기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여름 옷을 입기에는 쌀쌀하고 가을 옷을 입기에는 아직 덥기 때문에 자칫하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기 때문.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에는 방풍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휴대하기 편리해 어디서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을 활용하면 좋다.
아이더 '샘2' 재킷은 아이더의 시티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인 그라비칼(Gravical)에 속한 재킷으로 가벼운 산행, 캠핑,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는 물론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지난 SS시즌 아이더 모델 이민호가 착장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샘' 재킷을 가을 시즌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것. 아이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펜더(DEFENDER) 소재를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남성용 재킷의 경우 기존 디펜더 소재의 방수, 투습 기능을 한층 강화한 디펜더 플러스(DEFENDER PLUS)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해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봉제선에 특수 테이프를 덧대는 심실링(Seam Sealing) 처리를 해 가을 비와 가을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재킷 외부에 다양한 아웃포켓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슬림한 야상 재킷 스타일로 디자인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성인용 재킷과 동일한 디자인의 아동용 재킷도 출시돼 재킷 하나로 멋스러운 아웃도어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 색상은 플럼, 라이트블루, 다크머스타드 3가지며 가격은 22만원. 여성용 색상은 번트오렌지, 다크베이지, 다크머스타드 3가지며 가격은 20만원.
아이더 '칸티나' 바람막이 재킷은 활동성을 극대화한 아이더의 클라이밍 라인 와이드앵글(Wide Angle)에 속한 제품으로 기존 선보였던 아이더 자체 개발 소재 디펜더(DEFENDER)의 방풍, 투습 기능을 강화한 디펜더 윈드(DEFENDER WIND)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찬 바람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땀을 신속하게 배출시켜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겉감은 세밀한 립스탑(Ripstop) 조직으로 짜여있어 가벼우면서도 마찰 등 외부 손상에 쉽게 닳지 않는다. 마찰이 잦은 어깨와 밑단 부분은 고강도 소재를 덧대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감의 경우 통기성과 신축성이 탁월한 방풍 안감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감과 활동성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다. 재킷 앞판에 사선의 입체 패턴을 적용해 전문가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가슴 부위에 비대칭 웰딩 프린트를 넣어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다. 밑단은 손쉽게 둘레 조절이 가능하도록 고무 밴드로 처리해 편리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모자가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용 색상은 라이트오렌지, 라이트브라운, 씨 3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라이트오렌지, 옐로우그린, 로얄블루 3가지다. 가격은 19만원.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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