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베니건스, 국민가격제 시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10:57


베니건스는 3일부터 베스트 메뉴를 1만원, 스테이크메뉴를 2만원으로 책정하는 심플가격제인 [국민가격제]를 9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니건스의 국민가격제는 고객이 사랑하는 이들과의 시간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베니건스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성이 담긴 베니건스의 맛과 퀄러티를 국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책정한 심플가격제이다.

기본적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F 등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들은 보통 2만원이상, 스테이크는 3만원 이상이다. 베니건스는 기존 메뉴들의 맛과 양, 그리고 품질은 그대로 지키면서 가격을 모두 획일적인 1만원, 2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기존에 받던 제휴나 할인은 받을 수 없는 대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일이나 카드, 조건들을 따질 필요 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나, 컨츄리치킨샐러드 등의 베스트 메뉴들을 모두 1만원씩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새로 출시된 호주산 "리얼 두툼 스테이크"메뉴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오리엔탈 라이스와 함께 2만원에 제공된다.

패밀리레스토랑에 갈 때마다 제휴카드, 소셜, 쿠폰등을 확인하고 가는 불편함을 없애고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이다.

맛과 품질은 그대로 지키면서 가격을 낮춘 베니건스의 국민가격제는 할인마케팅으로 과열된 외식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베니건스 기획마케팅팀 이희정 과장은 "패밀리레스토랑은 고객이 부담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의미이며 외식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현재 여전히 패밀리레스토랑의 가격은 여전히 높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라면서 "패밀리레스토랑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최초로 국민가격제를 도입하는 만큼 18년 전통의 베니건스의 맛과 품질을 입증해 보이겠다" 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