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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손꼽히는 'FC바르셀로나'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식계정 및 스티커를 선보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연고지로 한 FC바르셀로나(Futbol Club Barcelona)는 1899년에 창단되어 FIFA클럽 월드컵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리그 우승 22회의 성적을 거둔 명문 축구 클럽이다. 전 세계에 17만 명 이상의 소시오(유료 클럽 멤버)가 있다.
또 FC바르셀로나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한 이용자들은 팀 소속 선수들을 모델로 특별 제작된 FC바르셀로나 무료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더욱 다양한 인기 선수가 추가된 유료 스티커도 제공할 계획이며 라인 연동 앱인 라인카메라와 라인 게임에 FC바르셀로나의 스타 선수 캐릭터가 등장하거나 라인 플레이에 전용 룸을 만드는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라인은 FC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통해서 유럽 및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이용자 확보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