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발기부전 치료제 검출 '천수환' 회수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8-30 16:0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자(광주 북구 소재)가 제조한 '한국천수어성초다류환(천수환)'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실데나필' 성분이 1정(3.8g)당 89mg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제조업소명, 소재지,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고 식품판매업체인 팜스홀(서울 동대문구 소재)과 스카이유통(서울 광진구 소재)을 통해 전국에 판매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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