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 절반이상은 "혼전 성관계가 필수"라고 생각하는 반면 남성은 "필요없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남성 응답자 중 '그렇다'는 반응은 27.8%에 그쳤고, 여성 중 '아니다'는 대답은 43.0%였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과거 남존여비 관습에서 치고 올라오는 상태의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기세가 등등하다"라며 "반면 수세의 남성들은 기가 꺾인 듯 한 모습의 전형적인 초식남성의 면모를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 외 '하나라도 불명확 요인을 줄이기 위해'(남 27.6%, 여 17.0%)와 '성격 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어서'(남 7.7%, 여 13.3%)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