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이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이씨는 지난 15년간 경륜선수로 활동하다 2011년 은퇴 후 자동차 정비기술을 습득해 지난해 경륜의 '희망 리스타트'의 지원으로 화성시에 자동차정비소를 개업했다.
저소득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희망 리스타트 사업은 창업의지가 있는 40세 이상의 저소득층 가장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경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창업 후 경영상황이 어려운 경우에는 5백만원의 긴급자금도 추가로 지원한다.
단순히 자금 지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혜 대상자에 대해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도 희망 리스타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현재 63명의 저소득층 가장이 세탁소, 화물운수업, 미용업, 음식점 등 창업에 성공해 희망의 새 출발을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희망 리스타트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사회연대은행(02-2274-9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 '2013 희망 리스타트(ReSTART)' 창업지원 업무 협약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