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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31일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8-13 17:39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전기를 덜 쓰면 시원한 냉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강강술래 상계점과 신림점 등 전 매장에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전월과 비교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 고지서나 영수증을 갖고 방문하면 냉면쿠폰을 2매씩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월 대비 7월, 7월 대비 8월 전기요금 고지서에 명시된 금액이 적을 경우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장마 후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대규모 정전사태를 의미하는 '블랙아웃'까지 초래될 수 있을 정도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고객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강술래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전력수요 집중 시기에 맞춰 '안 쓰는 플러그는 뽑Go! 불필요한 조명은 끄Go! 계단으로 걷Go!'라는 <3Go 캠페인>도 전사적으로 펼쳐 나가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고객들과 함께 절전에 참여하고 시원한 냉면으로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등 에너지위기 극복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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