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유럽 스튜디오가 개발한 시빅 투어러는 5도어 시빅을 늘려 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뒷좌석을 접을 수 있어 넉넉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시빅 투어러는 실용성이 대폭 강화된 모델로 내년초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혼다는 내부 공간이 1668리터에 달해 동급 최대라고 설명했다.
엔진은 1.6 i-DTEC 디젤 엔진과 1.8 i-VTEC 휘발유 엔진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자동 변속기와 수동 변속기 모델이 있다. ADS(Adaptive Damper System)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주행, 정상 주행, 다이내믹 주행 등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