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근로자 2명 사망·1명 부상…"정상 통행중"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30 14:49


방화대교 상판 붕괴 공사장 덮쳐/ 사진=YTN 영상 캡처

방화대교 상판이 붕괴되면서 공사인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길이 47m, 높이 10.9m의 다리 철제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중국 동포로 추정되는 최모(52) 씨와 허모(50) 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58)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근로자가 모두 4명이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현재 방화대교 인근 통행은 평상시대로 이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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