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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배출돼 일본 열도가 비상에 빠졌다.
초고농도의 방사능은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의 극히 높은 방사능이 검출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1년 5월 후쿠시마 원전이 멜트다운 된 뒤 불과 2개월 뒤에 측정된 방사능과 비슷한 수치로 확인되고 일본 주민들이 충격에 빠져있다.
이 초고농도의 방사능은 방어복장을 갖춘 작업 원들도 8분 이상 일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치로 확인됐다.
한편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에 바다유출에 연이은 또 한 번의 대형사고로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