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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우물’ 뛰어드는 꼬마들 ‘보기만 해도 멀미’

기사입력 2013-07-18 16:24 | 최종수정 2013-07-18 16:25

야곱의 우물
야곱의 우물

'야곱의 우물'로 불리는 관광지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야곱의 우물'이라고 불리는 수중 동굴의 사진이 게재됐다.

'야곱의 우물'은 미국 텍사스힐 카운티에 있는 관광지로 가장 긴 수중 동굴 중 하나로 알려졌다. 수심은 10m 정도이지만 내려가면 40m 깊이의 물길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은 다이버만 8명에 이를 만큼 위험한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곱의 우물'에 뛰어드는 꼬마들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으로 뛰어드는 두 꼬마의 모습이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촬영 각도 때문에 사진이 위험하게 보일 뿐 아이들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곱의 우물'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인데 멀미가 난다",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다이빙", "대체 저기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목숨이 몇 개야?", "무서우면서도 멋지다", "다이버가 8명이나 죽었는데도 뛰어들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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