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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여름에 꼭 필요한 멀티형 신발 2종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7:01 | 최종수정 2013-07-18 17:01


여느 때 보다 변덕이 심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다가도 금세 해가 나는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것. 이런 날씨에는 신발장 앞에서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외출 당시 날씨에만 맞춰 신발을 선택했다가는 급변하는 날씨 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용 신발에 방수 기능을 강화해 무더위는 물론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활동이 편하며, 도심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기능성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메쉬와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여름철 날씨에 착용하기 좋은 멀티형 신발 2종을 출시했다.

아이더 '하퍼' 트레일 워킹화는 워킹, 트레킹,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메쉬와 방수, 발수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했다.

더울 땐 땀을 빠르게 배출해주고 비는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것. 무봉제(SEAMLESS) 공법을 적용해 경량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갑피 부분을 특수 가공 처리해 내구성이 탁월하며 신발 뒷축 부분은 벌집 문양 형태의 고무 소재를 감싸 발꿈치와 발목을 안전하게 잡아준다. 끈 풀림 방지를 위해 끈 매듭을 넣을 수 있는 덮개를 적용해 편리하다. 전면에 프린트된 고급스러운 패턴 문양과 그라데이션 컬러 배색이 멋스러운 제품으로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하기 손색없다. 남녀공용 색상은 레드, 남성용 색상은 블루며 가격은 20만 9000원.

아이더 '모건' 등산화는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 천연 가죽과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촘촘한 구멍이 뚫린 메쉬 소재의 비중을 높여 통풍성을 강화하면서 무게감을 줄인 제품이다. 방탄복에 쓰이는 고강력 섬유 케블라 소재를 신발 측면에 덧대 내구성을 강화했다. 밑창에는 바위가 많은 한국 지형에 맞게 특화된 엑스그립(XGRIP)을 사용해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발목이 짧은 로우컷 디자인으로 제작돼 산행은 물론 워킹, 트레킹, 일상생활 등 다양한 활동에 착용하기 좋으며 사계절 모두 활용 가능하다. 남녀공용 제품이며 색상은 스카이블루, 아이보리 2가지다. 가격은 18만 9000원.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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