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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임원진 급여 자발적 반납 나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6:58 | 최종수정 2013-07-18 16:58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18일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 저하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비용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최고경영진의 의지 표명으로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급여의 30%, 등기임원인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급여의 2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2013.7.18에 열린 이사회에 보고하였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그룹 전 관계사 임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서 급여의 일정 부분을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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