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윤후, 변정수-유채원, 이종혁-이준수, 김성은-정태하, 권상우-룩희 … 이들의 공통점은 평소 패밀리룩, 미니미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모녀지간, 부자지간 스타라는 것. 특히,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를 통해 스타들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매주 공개되면서, 여름 휴가를 코앞에 둔 요즘, 바캉스 패밀리룩 트렌드를 읽으려는 엄마, 아빠들의 눈이 바빠졌다.
이때, 잊지 말고 챙겨야 할 아이템이 바로 '바캉스 슈즈'이다. 휴가지에서의 잘못 된 신발 선택은 휴가 전체를 망칠 만큼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반면 잘 고른 '신발'은 전체적인 패밀리 바캉스 룩의 컨셉을 흐트리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주어 패밀리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엄마와 딸의 바캉스 룩은, 어떤 상황에서든 센스와 멋스러움을 포기할 수 없다. 때문에 모녀를 위한 바캉스 룩에는 편안함과 통풍이 잘되는 기능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플립플랍의 경우 헤링본 구두창을 사용하였으며, 물과 땀에 강해 해변가나 캠핑장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한 크록스의 독점 기술인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착화감이 뛰어나며, 무거운 바캉스 짐을 줄이기에도 적합하다. 요즘 바캉스 트렌드로 떠오르고있는 맥시 스커트나, 짧은 핫팬츠 등을 활용하여 여성스러운 느낌의 바캉스 패밀리 룩을 선보일 엄마와 딸에게 추천한다.
반대로, 등산 래프팅 캠핑 등 좀 더 다이나믹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모녀지간이라면 아디다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여성용 아웃도어 워터슈즈 '클라이마클 보트 슬릭(ClimaCool Boat Sleek)'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아디다스의 '클라이마쿨 보트 슬릭'은 아디다스만의 배수 시스템을 적용하여 탁월한 배수력 뿐 만 아니라 빨리 마르는 속건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이러한 기능적 요소 뿐 만 아니라 슬림한 실루엣에 다양한 컬러로,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휴가를 센스있게 보낼 수 있다.
아빠와 아들, 활동성 있는 바캉스 슈즈를 원한다면 ?
아빠와 아들의 바캉스는 평소보다 더욱 늘어난 활동량으로 우선적으로 발이 편하고 가벼워야 한다. 또한 물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건조가 잘 되고 통풍이 잘되어 젖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크록스에서는 발 끝에서부터 쉽게 바캉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비치라인 보트슈즈(Beach Line Boat Shoe)'라인도 선보였다. 가족단위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컬러를 선보여 패밀리 룩의 컨셉이나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한 매력의 댄디 룩부터, 화려한 트로피칼 느낌의 바캉스 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휴가지 외에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특히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활용해 가벼우며, 통풍이 잘되는 통기 구멍이 있어 바캉스를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할 때 유용하다.
휠라에서 출시한 '아쿠아 트레일 (Aqua Trail) 슈즈' 는 각종 수상 스포츠와 아웃도어에서의 역동적인 여름휴가를 보낼 아빠와 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아웃도어의 트레일화 기능을 접목해 계곡이나 등산로 등 굴곡이 심한 지면에서도 발등을 단단하게 감싸주어 안정적인 보행을 도와주며, 높은 활동량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아 크록스 마케팅팀 이사는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아쿠아 슈즈들을 내어놓고 있다"며 "상황에 맞는 아쿠아 슈즈를 잘 선택하여 아이들과 함께 패밀리 룩을 맞춰 본다면, 아이들에게 좀 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가지에서 멋진 패션 감각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