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년 돌아오는 휴가철이지만 바쁜 일정과 수많은 인파 속에서 정신 없는 휴가를 보낼 지,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침대에서 편안하고 시원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베케이션의 핵심이다. 이 때 여러 사람이 뒤척이고 움직일 때에도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매트리스의 선택이 중요하다.
씰리 포스처피딕 듀얼 서포트 시스템 티타늄 스프링을 사용한 엘리제(ELYSEE)는 강철보다 2배 더 강하고 가벼운 최첨단 소재의 매트리스다. 정형외과적 연구를 통해 탄생한 스프링이 상·하면이 무거운 곳은 더욱 강하게, 가벼운 곳은 더욱 부드럽게 지지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300℃ 이상 고온 이중 열처리 방식으로 스프링의 소음 발생을 줄이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열대야로 인한 잠자리 뒤척임이 심할 경우에는 투 매트리스 사용을 권장한다. 씰리 "세미플렉스™ 하단 매트리스"는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일체형 격자 스프링을 탑재하여 상단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고 매트리스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특징이 있다.
씰리코리아 마케팅 담당 구민정 과장은 "투 매트리스로 사용하면 하단 매트리스가 수면 시 몸을 움직일 때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준다"며 스프링이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더 받쳐주기 때문에 열대야로 인한 여름철에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2) 쥴로 "아델레(Adelle) 컬렉션", 꿈 같은 휴식, 한여름 밤을 수놓는 베딩
이상고온 현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침구 하나만 잘 골라도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시각적으로 시원한 컬러나 패턴을 선택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능적 측면에서도 여름철 사용하는 침구는 자면서 빼앗기는 수분을 흡수하고, 체온을 일정상태로 유지시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기에 적절한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
쥴로의 2013 S/S 대표 컬렉션 아델레는 강렬한 네이비 블루 컬러 다마스크 패턴을 최근 유행하는 북유럽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청량함을 전한다. 붓으로 그려 완성한 듯 세련된 터치감이 살아있는 다마스크 프린팅은 우아한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하게 한다. 이탈리아에서 200TC로 직조된 이집트 산 최고급 면 소재는 시원한 감촉은 물론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은 물론 고풍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자아낼 여름 침구로 더위로 지친 일상에 푸른빛 휴식을 선사해보자.
3) 까르마 "스마트젤 필로우", 뛰어난 열 전도율로 피부 체감 온도 2℃ 낮추는 똑똑한 제품
열대야로 체온이 상승하고 몸에 열이 많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모기에 물리기도 쉽다.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의 경우 숙면 보조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인위적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 보다 현명한 방법이다.
까르마 "스마트젤 필로우"는 열전도율이 뛰어나 피부 체감 온도를 2℃ 낮춰주는 스마트젤 신소재를 함유해 쾌적하고 시원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여름철 열대야뿐만 아니라, 평소 머리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경추를 보호하는 스마트폼과 통풍성이 좋은 메쉬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하고 상쾌한 숙면을 도와준다.
4) 딥티크 "훼이 드 라바드(Feuille De Lavan De) 캔들", 공기정화는 물론 기분 전환까지!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주의를 기울이지만 온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습도다. 습도는 50~60%일 때 가장 쾌적함을 느끼는 상태가 되는데, 건조한 실내 공기는 호흡기의 점막이 말라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여름 감기가 걸리기 쉽다. 반면 너무 높은 습도는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 서식이 좋은 환경을 만든다.
향초는 실내 공간의 습기와 냄새를 잡아주고, 아로마테라피 효과로 기분 좋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딥티크 "훼이 드 라바드(Feuille De Lavan De) 캔들"은 라벤더가 만발한 벌판을 떠오르게 하는 향으로 진정작용과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취침 전 실내에 2~3시간 정도 피워 향이 방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하며, 침대 옆에 두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