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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 온에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09 15:14


맑고 깨끗한 자연이 주는 힐링이 세대를 가리지 않듯이 '칠성사이다'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다. 롯데칠성은 부모님 세대를 넘어 지금의 청춘들까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사이다에 대한 스토리는 다양할 것이다.

그래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이번에 사이다 동행 '나의 칠성사이다' 라는 컨셉트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찬물에 갓 세수한 청춘의 얼굴같이 칠성사이다는 언제나 우리 곁에 맑고 깨끗하게 남아 있다. 이번 TV 광고 역시 칠성사이다의 이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63년째 맏형처럼 듬직하게 우리의 곁을 지켜온 칠성 사이다가 인생의 선배와 같은 모습으로 학점과 스펙 쌓기, 취업에 지친 청춘들까지 품을 수 있는 자연의 맑고 깨끗함으로 초대한다.

3년 연속 칠성사이다의 광고 모델인 엄태웅은 광고 속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떠나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탁 트인 수평선이 보이는 광활한 바다 앞에서 희망을 가득 담아보기도 한다. 서로의 속마음이 전해지는 눈빛을 교환하며 자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광고를 보는 동안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엄태웅은 3명의 젊은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세세한 연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촬영 내내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선후배의 모습이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맑고 깨끗한 세대간의 동행을 보여주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우리 모두 힐링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 '칠성 사이다'는 늘 그렇게 우리의 곁에 싱그러운 모습으로 우리를 맑고 깨끗하게 해줄 테니까…

롯데칠성 관계자는 "1950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토종 음료인 칠성사이다는 출시 이래 63년동안 산, 호수, 바다 등을 찾아 다니며 우리가 지켜야 할 맑고 깨끗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광고 역시 맑고 깨끗한 자연 속 동행을 통해 잔잔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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