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음료 성수기를 맞아 코코넛워터 바람이 거세다. 차세대 이온 음료로 코코넛워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타코코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는 일 평균 300개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망으로는 신세계백화점과 SSG 푸드마켓에 이어,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에도 입점되어 선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비타코코 코리아 조나단 함 지사장은 "차세대 이온음료로 꼽히는 고품질의 코코넛워터 비타코코를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에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망 확대에 따른 할인 및 시음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코코넛워터로는 비타코코 외에도 마이코코, 퓨어 코코넛워터, 원(O.N.E.) 코코넛워터, 리얼 코코넛워터 등이 있다. 국내 업체인 가야농장에서도 코코넛워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웅진식품도 최근 '아쿠아코코'라는 이름으로 코코넛워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