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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급발진 원인을 끝내 밝혀내지 못하고 기술력 부족을 사실상 인정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자동차 급발진 현상에 대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애매한 표현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6∼27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급발진 공개 실험을 했던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급발진 조사를 계속하고, 제3의 기관에 의뢰해 신뢰성 검증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민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3차례 조사에 이어 지난 주 공개 재현실험을 했지만 모두 헛탕을 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화면캡쳐=TV조선 주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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