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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을 안겼다.
경기 시작 22초 만에 득점이 터졌다. 브렌트포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전진했다. 맨시티 수비진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에데르송이 넘어져있는 사이 요아네 위사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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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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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 홀란은 완전히 개인 능력으로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에데르송이 홀란을 향해 롱킥을 보냈다. 홀란은 낙하지점을 정확히 예측한 뒤에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골키퍼 키를 넘기는 완벽한 슈팅으로 4경기 만에 9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역전했다. 홀란의 원맨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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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3분 오랜만에 홀란에게 득점 기회가 왔다. 워커가 귄도안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귄도안이 침착하게 볼을 소유한 뒤에 홀란에게 넘겼다. 홀란이 빠르게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날아서 막아냈다. 곧이어 나온 워커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은 윗그물을 스쳤다.
맨시티가 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1분 그바르디올이 순간적으로 전진했다. 그바르디올이 반대편에 침투하는 사비뉴에게 보냈다. 사비뉴가 결정적인 기회에서 미끄러지면서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홀란이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할 뻔했다. 후반 35분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홀란한테 넘겼다. 홀란이 툭 밀어서 슈팅했지만 골대가 거부했다. 뒤이어온 기회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브렌트포드는 승점 1점을 위해 전진했지만 맨시티는 2번의 실수는 하지 않았다. 맨시티가 그대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