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은 여성의 겨드랑이 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에도 무려 77%의 남성이 '스킨십을 하다 멈췄다', '상대방의 겨드랑이 털을 보고 순간 할말을 잃었다'고 답해 제모에 대한 남성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민감함을 나타냈다. 또한 62%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까끌거리는 여친의 다리털이 느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들은 '여름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제모를 해야 한다'(61%)와 '제모를 안 한 여자보다는 뱃살 나온 여자와 사귀겠다'(56%)고 답하는 등 여성들의 제모가 매우 필수적인 자기관리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